[포스팅] 가슴성형전신마취, 글램외과는 안전이 우선이 되는 곳입니다.
전과 다르게 성형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변했습니다. 이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면 안전한 성형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. 하지만 안타깝게 성형외과 관련 마취 사고는 끊이질 않는데요.
그렇기에 가슴성형전신마취 시 안전을 우선시하며 어떤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. 마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. 나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철저하게 준비된 곳으로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죠.
그중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 측정이 가슴성형전신마취 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. 이는 마취를 할 때 환자의 기관지로 삽입하는 튜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합니다.
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하며 환자의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매 순간 체크하는 기기입니다. 인공호흡, 자발성 호흡 등 구분이 가능해 환자의 상태를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또한 기관튜브가 올바른 삽입이 되었는지도 확인 가능해 이 기기로 체크만 한다 해도 위험성은 현저히 낮아집니다.
측정되는 원리는 co2가 적외선을 흡수하는 걸 이용했습니다. Sidestream adapter 연결 후 다른 쪽에서 적외선을 방출합니다.
폐로 공기가 들어오면 일부는 이산화탄소로 바뀌어 배출되는데, 반대편 detecter에서 이를 측정하는 것입니다. 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빛 흡수 정도를 측정하여 효율성을 평가하게 됩니다.
이로 인해 가슴성형전신마취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오랜시간 sode-lime을 이용해 이산화탄소흡수능력이 저하되었다면 당연히 모니터링 기기의 곡선 변화가 생깁니다. 이 땐 sade-lime를 교체하거나 호기밸브 작동을 체크합니다.
이렇게 가슴성형전신마취 시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측정을 진행한다면 위험성이 낮아지는 게 사실입니다. 하지만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국내에서 의무로 시행되는게 아니라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.
그 때문에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.
본원은 여기에 하나 더 생각합니다. 가슴성형전신마취 시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 측정과 함께 마취가스 농도를 체크합니다. 안정적으로 마취가 시행되려면 마취가스 역시 일정한 농도로 나와야 합니다.
순간적으로 농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, 이 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일정한 마취가스 농도가 나오는지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합니다.
이를 통해 농도가 순간 깊어지더라도 환자가 깊게 잠들지 않도록 확인 가능합니다.
물론 가슴성형전신마취 시 마취과 전문의가 체크하지만 백을 잡는 속도가 일정하게 맞춰지지 않는다면 환자는 수술 시에도 답답할 수 있습니다.
따라서 아무리 능숙한 마취과 전문의라도 환자의 작은 불편함까지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에 만에 하나를 대비해 기계 도입으로 농도 체크도 세심하게 진행합니다.
따라서 이런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비교하시고 선택하신다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할 것입니다.
